월별동행 4호

 

 

안녕하세요. 동행 여러분.

2018년 동행에서는 활동에 참여하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로 매월 <월간동행>을 발간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상반기 활동에 참여하였던 동행 관리교사, 대학(원)생, 초중고생들의 러브레터로 준비했습니다.

6월 만족도 조사에서 실제로 있었던 내용입니다.

 

 

 

 

 

 

□ 관리교사 ⇢ ♥ ⇢ 동행 대학생에게

 “수업과 과제, 외부 활동으로도 대학생이 얼마나 바쁜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생들을 위해 기꺼이 동행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멘티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대학생 선생님들과 교류하며 참여한 친구들이 점차 학습적,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습니다.

동행 멘토링은 초중고생만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참여한 친구들 뿐 아니라 대학생 선생님들도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갔기를 바랍니다.

 학교 업무가 많다보니 많이 챙겨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합니다. 대학생 선생님들과 늘 소통하며 멘토링 활동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제 그런 마음이 잘 전달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봉사학생 전OO, 김OO 대학생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다음 2학기에도 또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동행 대학생 선생님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 동행 대학생 ⇢ ♥ ⇢ 관리교사 선생님께

 “주변에도 동행을 해본 사람이 없고 저도 이런 활동은 처음이라서 시작하기 전부터 걱정 많이 했었는데, 친절하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중국어 전공을 살려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이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잊지 못할 경험인 것 같아요.

 제가 봉사활동 요일도 자주 변경해서 정신 없게 해드렸을텐데, 저의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항상 맛있는 간식도 많이 챙겨주셔서 사랑의

살이?! 더 찐 것 같아요. 제 대학생활의 봉사활동이 좋은 기억으로 자리매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곧 학교로 놀러갈께요!”

 

 

□ 초중고생 ⇢ ♥ ⇢ 동행 대학생 선생님에게

 “쌤과 대화하면서 대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쌤의 피드백으로 저의 진로를 고민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모르는 문제 하나하나 친절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동행 쌤이랑 재미있게 공부하니 학원에서 이해하지 못했던 문제도

풀 수 있었어요. 성적도 많이 올랐고요.

 물리킹 이OO쌤은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실거에요. 항상 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동행으로 쌤을 만나고 싶어요~

나중에 제가 밥 쏠게요~!”

 

 

□ 동행 대학생 ⇢ ♥ ⇢ 초중고생에게

 “정말 바쁜 일상 속에서 동행하는 시간만큼은 힐링 되는 시간이었어. 너희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함께 추억을 쌓으며 내가

준 것보다 너희들이 더 많은 것들을 주었다는 걸 아니?

 앞으로의 취업으로 불안하기도 하고 조금은 우울한 시간이었지만, 밝은 너희를 보면서 오히려 내가 더 많이 위로 받은 행복한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 너무 고마워 역시 동행하길 잘 한 것 같아. 또 보자!”

[출처] [서울동행프로젝트] 초등돌봄교실 봉사 후기|작성자 예니

 

 

여러분의 동행은 어떠했나요?